히비야 라이브 퍼포먼스 어워드가 2026년 5월 10일 일요일,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도쿄도 치요다구 유라쿠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어워드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라이브 퍼포먼스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총괄 심사위원을 맡은 연출가 미야모토 아몬, 엔터테이너 시로타 유, 댄스 퍼포먼스 그룹 s**t kingz의 Shoji, 바이올리니스트 미야모토 에미리, 음악 유닛 Perpins 등 5명이 참여했습니다. Perpins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 본 행사는 9팀의 결선 진출자가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 특설 무대에 올라 관객과 심사위원 앞에서 공개 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엄격한 심사 끝에 '사완(Four Arms)'이라는 장르를 선보인 ON이 그랑프리를 수상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무대 경험 제공, 시로타 유와의 특별 대담, 음악 유닛 Perpins와의 협업 기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그랑프리: '사완(Four Arms)' 퍼포먼스로 최고의 영예를 안은 ON
치열한 심사 끝에 그랑프리를 거머쥔 ON은 '사완'이라 불리는 독자적인 표현 양식을 선보였습니다. 인간 신체의 물리적 가능성을 확장하는 듯한 4개의 팔을 활용한 연기는 관객과 심사위원을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로 끌어들였습니다. 심사위원단은 ON의 압도적인 독창성과 높은 완성도, 그리고 유머와 임팩트를 겸비한 퍼포먼스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새로운 표현의 형태를 제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프로필
ON / 장르: 사완(Four Arms)
4개의 팔을 표현의 매개체로 활용하는 아티스트. 학생 시절부터 클라운(광대) 활동을 시작하며 저글링과 판토마임을 접했습니다. 이후 연극 및 컨템포러리 댄스 그룹에 합류하여 저글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브제 작업에 매진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집대성하여 자신의 신체이자 하나의 오브제인 4개의 팔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개발했으며, 현재도 장르의 제약을 넘어선 기술과 표현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미야모토 아몬 심사위원장 코멘트
"비디오 심사를 포함해 200개가 넘는 공연을 지켜봤는데, 참가자 모두가 뛰어난 재능을 갖추고 있어 그랑프리 우승자를 가려내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중에서도 그랑프리를 차지한 ON은 전례 없는 표현 방식에 대해 깊이 고민해왔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인간에게는 이토록 놀라운 잠재력이 있구나'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해주었습니다. 오늘 무대에 선 모든 이들이 앞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시로타 유와의 특별 대담
수상 특전의 일환으로 그랑프리 수상자 ON과 심사위원 시로타 유의 특별 대담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글로벌 관객을 겨냥한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과 퍼포머의 자세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라이브 퍼포먼스에서의 전략과 즉흥성
대담 중 ON은 그랑프리 공연에 담긴 기획 의도를 밝혔습니다. 경쟁자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관찰한 ON은 기술적인 승부보다는 의도적으로 군더더기를 뺀 단순한 구성을 택했습니다. 음악에 동작을 맞추기보다, 현장의 분위기를 포착하고 관객과 심사위원의 반응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즉흥적으로 표현을 구축해 '라이브'의 감각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시로타는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기를 바라는지 고민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공감을 표했고, 순간의 흐름을 읽고 흡수하는 그 접근 방식이야말로 라이브 퍼포먼스의 정수라고 칭찬했습니다.

세계를 바라보는 수상자
ON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언어에 의존하지 않는 표현이기에 전 세계 곳곳에서 제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무대로의 도약에 대한 의지가 뚜렷한 가운데, "새로운 표현을 찾기 위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내 몸을 관찰한다"고 말하는 등 퍼포머로서의 사색적인 태도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차세대를 향한 시로타 유의 기대
ON의 비범한 재능에 감명받은 시로타는 "히비야에서 세계로, 이 퍼포먼스가 지구 곳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언젠가 ON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이 어워드에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개인적인 소망도 밝혔습니다. 최근 연출 및 프로듀싱 등 제작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시로타는 "일본에서 탄생한 독창적인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말고, 사랑하는 것을 끝까지 지키며, 개성을 마음껏 발휘하라"는 격려의 말과 함께, 자신 또한 많은 지원을 받았던 만큼 다음 세대 퍼포머들의 꿈을 뒷받침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히비야 라이브 퍼포먼스 어워드 소개
히비야 라이브 퍼포먼스 어워드는 매년 약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엔터테인먼트 축제 '히비야 라이브 페스티벌(HIBIYA LIVE FESTIVAL)'의 메인 무대에서 결선 진출자가 직접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작품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그 순간 탄생하는 표현,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분위기, 그리고 라이브 무대만이 줄 수 있는 '라이브감'에 초점을 맞추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일본의 인재를 발굴합니다.
본 어워드는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가 '넥스트 아티스트(NEXT Artist)'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를 지원해 온 실적을 바탕으로, 단 한 번뿐인 찰나의 순간에만 가능한 '라이브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표현의 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최: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 / WM Inc.
기획 및 제작: WM Inc.
공식 웹사이트: https://www.hibiya.tokyo-midtown.com/live-performance/finalist/
HIBIYA LIVE FESTIVAL 2026
일정: 2026년 4월 25일(토) ~ 2026년 5월 31일(일)
주최: 히비야 에어리어 매니지먼트 /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
후원: 아츠 카운슬 도쿄 [예술 문화 매력 창출 조성금] (대상 프로그램: 스텝 라이브)
협찬: 치요다구
개요: HIBIYA LIVE FESTIVAL 2026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브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도시형 엔터테인먼트 축제로 진화했습니다.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을 야외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스텝 쇼',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스텝 라이브', 재즈 및 마칭 밴드 콘서트 등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 https://www.hibiya.tokyo-midtown.com/hibiya-live-festival/
공식 X (구 트위터): https://x.com/hibiyafestival>
HIBIYA FES CHANNEL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R40B9BK-oyQT4si4sl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