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코가와시, 130년 전통을 바탕으로 양말을 어버이날 선물로 추천

게시됨: 2026년 4월 15일
가코가와시, 130년 전통을 바탕으로 양말을 어버이날 선물로 추천

효고현 가코가와시는 나라현, 도쿄와 함께 일본 3대 양말 산지 중 하나로 꼽히는 도시입니다. 효고현 내 양말 제조업체의 약 70%가 이 도시와 그 주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새 계절을 맞아 가코가와시는 어머니날(5월 10일)과 아버지날(6월 21일)을 앞두고 '쿠츠시타 아게아게(靴下アゲアゲ, 직역하면 "양말로 기분 업!")' 캠페인을 통해 지역 명품 가코가와 양말을 선물하는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가코가와 양말이 선물로 선택받는 이유

1. '쿠츠시타 아게아게 캠페인'과 그 따뜻한 탄생 배경

이 캠페인은 가코가와 히가시 고등학교 학생들의 제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가족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날에 가코가와 양말을 선물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이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캠페인의 핵심은 긍정적인 선물의 선순환입니다. 양말을 받은 사람은 기쁨을 느끼고, 그 기쁨을 보는 선물한 사람의 마음도 덩달아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은 학생들의 마음이 어머니날·아버지날의 취지와 자연스럽게 맞닿으면서, 이 선물 문화는 지역의 따뜻한 전통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선물의 긍정적 선순환을 보여주는 캠페인 사이클 도표

2. 신뢰받는 산지에서 검증된 품질

효고현은 일본 3대 양말 산지 중 하나이며, 가코가와시에는 효고현 내 제조업체의 약 70%가 모여 있습니다. 숙련된 장인들이 대대로 뜨개 기술을 갈고닦아 부드러운 착용감과 뛰어난 내구성을 실현해 왔습니다. 가코가와 양말은 일상에서 쓰는 물건에 진심 어린 정성을 담은 실용적이고 세심한 선물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3. 130년을 넘어온 전통과 혁신

가코가와의 양말 생산은 1886년(메이지 19년), 시카타초의 한 주민이 상하이에서 수동 양말 편기를 들여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농가의 부업으로 출발한 것이 다이쇼 시대 자동 편기의 도입을 계기로 하리마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130년 이상 꾸준히 이어온 역사가 가코가와 양말에 신뢰와 이야기를 더해, 선물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여줍니다.

지역 산업을 위한 도시 전체의 응원

가코가와시는 지역의 간판 상품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가코가와 양말, 역 주변 광고판을 물들이다

JR 가코가와역 주변과 인근 상업 시설, 공공건물에 가코가와 양말 대형 홍보물을 게재해 도시 전체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역 주변 광고판에 게재된 가코가와 양말 홍보물

공공시설 광고판에 게재된 가코가와 양말 홍보물

'가코가와 쿠츠시타 스페셜' 경마 대회

효고현 경마조합과 협력하여 가코가와 양말 이름을 내건 협찬 경주를 개최했습니다. 경기장 내 모니터에 홍보 영상을 방영해 전국의 관객에게 "양말의 도시 가코가와"를 알렸습니다.

가코가와 양말 경마 홍보 이벤트

경마 이벤트 현장 홍보 장면

제29회 '쿠츠시타 마츠리(양말 축제)'

매년 11월, '쿠츠시타노 히(양말의 날)'에 맞춰 제조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자선 직판 행사가 열립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연례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조업체 직판 현장이 담긴 양말 축제 풍경

양말 축제 이벤트 현장 분위기

'제38회 히메지 전국 도자기 박람회' 부스 출전

가코가와시는 지역 외 대형 이벤트에도 부스를 마련해, 멀리서 온 방문객들이 가코가와 양말을 직접 손에 들고 그 장인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히메지 전국 도자기 박람회의 가코가와 양말 부스

도자기 박람회 부스의 가코가와 양말 전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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