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학박물관 일본관 1층 남쪽 전시실 리뉴얼 후 재개관

게시됨: 2026년 4월 14일
국립과학박물관 일본관 1층 남쪽 전시실 리뉴얼 후 재개관

도쿄 우에노에 있는 국립과학박물관 일본관이 2026년 4월 21일(화) 1층 남쪽 전시실을 재개관합니다.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 구역은 지난해 12월부터 리뉴얼 공사로 인해 휴관 중이었습니다.

일본관은 2007년 개관 이래 "일본 열도의 자연과 사람들"이라는 테마 아래 1층부터 3층까지의 전시실에서 다양한 표본 자료를 전시해 왔습니다. 리뉴얼된 남쪽 전시실에서는 일본의 사계절과 다채로운 자연환경에 대한 지적 호기심에서 탄생한 독창적인 도구와 기기들을 소개하며, 그 호기심이 자연과학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따라갑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근대 기상 관측 및 측량에 사용된 기기들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전시는 다음과 같은 주제별 구성으로 재편되었습니다.

  • 일본 근대 과학기술의 여명: 만넨도케이(만년시계)
  • 하늘을 알다
  • 천지를 읽다
  • 대지를 관찰하다
  • 날씨를 기록하다
  • 시간을 새기다
  • 금속을 만들다
  • 측정하다

리뉴얼된 전시실의 핵심 작품은 만넨도케이(万年時計, 만년시계)입니다. 지구관 2층에서 남쪽 전시실 도입부로 이전된 이 시계는 24절기, 월령 등과 연동된 문자반을 영상 콘텐츠로 보완하여 정교한 구조를 더욱 이해하기 쉽게 소개합니다.

만넨도케이(만년시계)

만넨도케이는 에도 시대 일본 시계 제작 기술의 정점으로 불립니다. 에도에서 메이지 시대에 걸쳐 활약한 장인·발명가·실업가 다나카 히사시게가 제작한 이 시계는 일본 전통 시계 공예의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2006년에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도시바 주식회사 대여)

남쪽 전시실이 리뉴얼된 것은 약 20년 만의 일입니다.

일본관 소개

일본관 건물은 현 국립과학박물관의 전신인 도쿄과학박물관의 본관으로 1931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후 복원 및 재건 공사를 거쳐 2007년 일본관으로 재개관하였으며, 이듬해인 2008년에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관람 안내

  • 개관 시간: 오전 9:00 ~ 오후 5:00 (마지막 입장 오후 4:3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화요일 휴관
  • 입장료: 일반 및 대학생 ¥630 (20인 이상 단체 ¥510); 고등학생 이하 및 65세 이상 무료
  • 안내: 본 전시는 일반 입장권으로 관람 가능합니다.
  • 공식 웹사이트: https://www.kahaku.g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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