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토미타 라벤더 - 홋카이도 나카후라노의 관광 농장

홋카이도 나카후라노에 위치한 팜 토미타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라벤더 관광 농장 중 하나로, 완만한 언덕에 펼쳐져 있습니다. 1903년에 토지가 처음 개간된 이후, 2대 주인인 토미타 타다오가 1958년부터 향료용 라벤더 재배를 시작했으며, 1976년 일본국유철도 달력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농장에서는 7월에 절정을 이루는 5종류의 라벤더를 재배하며, 봄부터 가을까지 80여 종의 꽃들이 차례로 피어납니다. 상징적인 "트래디셔널 라벤더 밭"과 라벤더, 안개꽃, 양귀비 등이 무지개처럼 줄지어 피는 "이로도리노하타(채색의 밭)"는 후라노 분지와 도카치 산맥이 내려다보이는 장관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부지 내에는 증류의 집, 토미타 라벤더 박물관, 건조화 하우스 등의 명소가 있으며, 라벤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카페와 오리지널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계절 운행하는 JR "라벤더 밭역"에서 도보로 7~8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