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나미 튤립 페어 - 일본 최대의 튤립 축제

도야마현 토나미시의 토나미 튤립공원에서 매년 봄에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튤립 축제입니다. 1952년 토나미정 창설을 기념하여 시작된 이 축제는 약 300품종, 300만 송이의 튤립이 만개하는 장관으로 유명합니다. 회장에는 21만 송이의 튤립으로 만든 대규모 지상그림이 펼쳐지며, 높이 26미터의 튤립타워와 튤립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는 컬러풀한 카펫은 정말 숨막히는 광경입니다. 부지 곳곳에서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유명한 "눈의 대계곡"을 높이 4미터, 길이 30미터의 튤립으로 재현한 "플라워 그랜드 밸리"와 효탄연못의 수상화단 등 토나미만의 독창적인 연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풍부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품종 전시정원, 향기로운 꽃을 즐길 수 있는 향기의 정원, 5연 물레방아가 있는 물레방아 정원 등 다양한 튤립 품종으로 가득합니다. 입장권으로 인접한 미술관과 향토박물관도 입장할 수 있어, 하루 종일 도야마의 문화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