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5일 목요일부터 10월 18일 일요일까지 난카이 난바역 앞 광장인 난바 광장(なんば広場)에서 'CHIMNEY TOWN HALLOWEEN 2026 in NAMBA'가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난카이 전기철도 주식회사(NANKAI)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CHIMNEY TOWN 및 주식회사 Meta Osaka가 공동 주최하며, 기획 및 운영은 Meta Osaka가 담당합니다. 주요 볼거리는 킹콩의 니시노 아키히로가 총괄하는 체험형 예술 공간 'CHIMNEY TOWN'으로, 약 5,000개의 랜턴과 눈알 오브제가 난바 광장을 할로윈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이계(異界)로 변화시킵니다.
행사에 앞서 10월 5일 월요일부터는 눈알 디자인으로 래핑된 열차와 난바역 대계단 래핑이 동시에 공개됩니다. 행사의 상징인 '눈알'이 도시 곳곳에서 '깨어나며' 할로윈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립니다.
프로젝트 배경
사람들이 직접 분장을 하고 모이는 기존의 할로윈과는 달리, 이번 새로운 할로윈 프로젝트는 '마을 자체가 분장한다'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합니다. 기차, 광장, 건물, 나무 등 익숙한 풍경에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마을 전체를 무대로 사용하는 엔터테인먼트를 창조하고자 합니다.
NANKAI와 Meta Osaka는 2025년 2월 발표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티 구상 NAMBA(デジタル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シティ構想NAMBA)'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현실과 디지털이 융합된 차세대 창조 경험 도시를 지향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구상을 실현하는 일환으로, 난바 광장, 난바역, 철도 차량, 그리고 난바 마을 전체의 XR 체험을 연결합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굴뚝마을의 푸펠(えんとつ町のプペル)' 등의 작품을 만든 니시노 아키히로와 함께 진행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니시노가 자신의 작품 배경이기도 한 할로윈을 시작으로 '마을을 분장시킨다'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아이디어를 실제 도시 공간에 도입하여 마을 전체를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만들려는 노력은 NANKAI와 Meta Osaka가 추진하는 구상의 방향성과 일치하여 공동 프로젝트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에 1,000만 명 규모의 세계 최대 할로윈 이벤트로 성장하겠다는 목표의 첫걸음으로 자리매김하며, 난바라는 마을에서 세계를 향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공유할 것입니다.
이벤트 개요
이 이벤트는 '마을이, 분장한다.(まちが、仮装する。)'라는 콘셉트를 가진 새로운 할로윈 프로젝트입니다. 이 콘셉트는 만물에 생명이 깃들어 있다는 일본의 고대 사상에서 착안하여, 마을의 풍경 그 자체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합니다.
무대는 예로부터 상인들이 모여들고 코미디와 연극 문화가 성장해 온 엔터테인먼트의 메카, 난바입니다. 첫 번째 행사인 올해는 행사의 상징인 '눈알' 아이콘이 난바 광장, 난바역 대계단, 철도 차량 등 도시 곳곳에 등장합니다. 또한 니시노 아키히로가 총괄하는 체험형 예술 공간 'CHIMNEY TOWN'과 XR 체험도 제공됩니다. 사람이 분장하는 대신 마을이 분장함으로써, 난바 전체를 아우르는 전례 없는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합니다.
'마을의 각성'을 상징하는 '눈알' 아이콘
이벤트의 상징인 '눈알'은 단순한 장식이 아닙니다. 이는 잠들어 있던 마을에 생명이 깃들어 깨어나는 순간을 표현합니다. 열차, 난바역 대계단 등 마을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마치 의지를 가진 것처럼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하는 모습을 통해 '마을의 각성'이라는 세계관을 전달합니다.
1. 광장의 분장: 체험형 예술 공간 'CHIMNEY TOWN'
- 일정: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 10월 18일 일요일
- 시간: 12:00 ~ 21:00 (랜턴 점등: 16:00 ~ 21:00)
- 장소: 난바 광장
- 입장료: 무료

이 기사의 이미지는 아티스트의 구상도이며, 일부는 생성형 AI를 사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2. 열차의 분장: 백귀야행(百鬼夜行), 특별 래핑 열차
- 운행 기간: 2026년 10월 5일 월요일부터 추후 공지 시까지
- 노선: 난카이선 (난바 ~ 와카야마코 및 간사이공항)
- 편성: 8300계 4량 1편성 (차량 번호: 8320-8620-8670-8420)

3. 역의 분장: 백귀야행(百鬼夜行), 난바역 대계단 래핑
- 래핑 기간: 2026년 10월 5일 월요일 ~ 10월 18일 일요일 (예정)

4. 마을과 겹쳐지는 궁극의 분장: XR 체험
방문객이 MR 헤드셋을 착용하면 현실의 풍경 위에 가상 세계가 겹쳐져, 실제 마을과 가상 세계가 서로를 보완하는 몰입형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 상세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 일정: 10월 15일 목요일 ~ 10월 18일 일요일, 13:00 ~ 21:00 (예정)
- 장소: 난바 광장
- 비용: 무료 (설문조사 참여 필요)
- 연령 제한: 없음
- 기획 및 개발: 주식회사 U.(株式会社U.)

5. AI 카메라를 이용한 방문객 감정 분석
행사장에는 AI 카메라를 설치하여 방문객의 감정을 분석합니다. 기존의 설문조사 방식으로는 측정하기 어려웠던 방문객의 표정을 읽어 만족도를 데이터화함으로써, 고객 경험 가치를 시각화하고 평가합니다. 본 이벤트는 향후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실증 실험의 일환입니다.
영상은 통계적으로 처리되어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형태로 관리되며, 개인정보 보호를 철저히 준수합니다.
주최 및 기타 정보
- 주최: 난카이 전기철도 주식회사
- 공동 주최: 주식회사 CHIMNEY TOWN, 주식회사 Meta Osaka
- 제작 및 운영: 주식회사 쇼 디자인(株式会社ショーデザイン), 액티오 주식회사(アクティオ株式会社)
- 후원: 오사카시(大阪市)
크라우드펀딩 안내
본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운영하기 위해 주식회사 CHIMNEY TOWN은 서포터들이 함께 공간을 만들어가는 공동 창작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자 코멘트

오카지마 노부유키(岡嶋 信行), 난카이 전기철도 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난카이 전기철도는 철도와 부동산을 넘어 지역 가치를 높이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CHIMNEY TOWN과 함께 향후 1,000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할로윈 이벤트를 목표로 본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귀갓길에 사람들이 '이유는 모르겠지만 즐거운 하루였다'며 미소 짓게 되는 마을 만들기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함께 설레는 마을을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첫걸음을 뗀 이번 프로젝트와 계속해서 도전하는 난바, 그리고 우리 회사의 미래 행보를 지켜봐 주십시오.

니시노 아키히로(西野 亮廣), 주식회사 CHIMNEY TOWN 대표이사
'일본에서 세계 최대의 할로윈 축제를 만들자.' 이 프로젝트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세계 최대가 목표라면 무대는 단일 시설이 아닌 '마을'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공공장소에는 수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만약 잭오랜턴, 박쥐, 주황색/보라색/검은색 등 누구나 아는 일반적인 모티프를 사용했다면 마을 전체를 무대로 써도 불만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불만을 사지 않는 것'은 '누구의 기억에도 남지 않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 '이 마을의 할로윈이 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되겠죠.
그래서 우리는 일본의 고대 세계관인 '야오요로즈의 신(팔백만 신)'과 '츠쿠모가미(오래된 사물에 깃든 영혼)'에 착안하여, 마을의 건물, 기차, 계단, 나무에 '눈알'을 달아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일본다운 할로윈' 풍경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봐도 조금 '섬뜩'하긴 하죠. 이런 도전을 받아들일 마을은 세계 어디에도 없겠지만, 단 한 곳 '오사카'만큼은 예외였습니다.
우리는 폐를 끼치고 혼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무모할 수도 있는 도전에 동참해 준 난카이 관계자 여러분과, 이 도전을 재미있게 봐주시는 오사카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리 히데아키(毛利 英昭), 주식회사 Meta Osaka 대표이사
2021년, 팬데믹으로 인해 오사카 거리가 침묵하고 모두가 끝이 보이지 않는 날들을 보내던 시절, 어떻게든 오사카를 활기차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개인적인 차원에서 할로윈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당시 제가 느꼈던 것은 오사카에는 '할로윈 하면 이곳'이라고 할 만한 장소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코스튬을 입지만 갈 곳이 없었죠. 저는 오랫동안 친구들과 만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믿어왔습니다. 그 이후 니시노 아키히로 씨와도 상의하며 언젠가 실현되기를 꿈꿔왔던 아이디어입니다.
난바 광장이라는 거대한 무대에서 마을 전체가 할로윈을 즐기는 공간이 된다는 것은 저에게 오랜 숙원이 이루어지는 순간입니다. 일본 전역과 전 세계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새로운 축제가 오사카에서 탄생합니다. 그 시작을 Meta Osaka로서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