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아베노 하루카스 미술관은 일본 미술, 서양 미술, 현대 미술 등 폭넓은 분야의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발표된 미술관 일정에 따르면 2026년 10월 3일 토요일부터 열리는 '앤드류 와이어스 전'을 시작으로, 12월부터는 '루시 리 전 – 동서양을 잇는 우아한 그릇', 2027년 3월에는 '에릭 칼 전: 배고픈 애벌레에서 시작하다', 2027년 5월에는 '호쿠사이 – 호쿠사이였던 시대'가 이어집니다. 이번에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전시는 '은하철도 999' 50주년 기념 프로젝트인 '마츠모토 레이지 전시회 – 창작의 여정'입니다.
전시 소개
이번 전시회는 밤하늘을 올려다보기를 좋아했던 한 소년의 70년이 넘는 창작 여정을 따라갑니다.
1954년 데뷔 이후, 거장 마츠모토 레이지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은하철도 999'와 '우주해적 캡틴 하록'을 비롯한 그의 대표작들은 해외에서도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그는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슈발리에)을 수훈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작품이 가진 웅장한 세계관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데뷔 이전의 초기 작품부터 대표작인 '남자의 오이돈(男おいどん)' 원화, 그리고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자료까지 300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입니다. 예술, 기술,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그의 작품을 조명하며, 마츠모토 레이지만의 독보적인 표현력을 탐구합니다. 또한 70년이 넘는 창작 활동을 통해 그가 미래 세대에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아티스트로서의 철학을 살펴봅니다.
전시 개요
- 전시명: '은하철도 999' 50주년 기념 프로젝트: 마츠모토 레이지 전시회 – 창작의 여정 (「銀河鉄道999」50周年プロジェクト 松本零士展 創作の旅路)
- 기간: 2027년 7월 31일 토요일 – 2027년 9월 26일 일요일
- 장소: 아베노 하루카스 미술관 (오사카)
- 공동 주최: 토에이, 간사이 TV, 교토 신문, 고베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