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텐만구 신사 매화제 - 교토의 봄을 알리는 매화 축제

Nature & Seasonal
Kyoto / February

About This Event

기타노 텐만구 매화제는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의 기일인 매년 2월 25일에 거행되는 신성한 제례로, 약 9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매화를 사랑한 미치자네를 기리기 위해 매화를 상징하는 특별한 봉납이 이루어지며, 경내에서는 장엄한 신토 제례가 거행됩니다. 축제의 백미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개최한 '기타노 대다회'의 전통을 잇는 야외 다회(노다테)입니다. 가미시치켄의 게이코와 마이코들이 화려한 기모노 차림으로 차를 대접하며, 방문객들에게 품격 있는 환대를 선사합니다. 신사 경내에는 50여 품종, 약 1,500그루의 매화나무가 있어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다양한 매화를 그윽한 향기 속에서 감상하며 교토에 봄이 찾아왔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축제일은 매월 25일 열리는 '텐진 장(시장)'과 겹치므로, 골동품과 고서 노점들이 줄지어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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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Kyoto
Categories
Nature & Seasonal
Event Dates
Febr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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