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This Event
삿포로 오텀 페스트는 2008년에 시작된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입니다. "홋카이도와 삿포로의 음식 문화 홍보 및 지역 활성화"라는 주제 하에, 이 행사는 삿포로 눈축제, 라일락 축제, 화이트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삿포로의 주요 행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매년 9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약 3~4주간 개최되며, 삿포로의 사랑받는 가을 전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행사장은 삿포로 중심부에 위치한 오도리 공원의 4초메부터 11초메까지 약 1km에 걸쳐 펼쳐지며, 300개 이상의 부스가 운영됩니다. 행사장은 여러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다른 매력과 요리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구역에서 홋카이도 요리의 여러 측면을 선보입니다: 유명한 삿포로 레스토랑 부스와 홋카이도 크래프트 비어를 특징으로 하는 구역, 라멘과 현지 밀 기반 별미를 제공하는 존, 그리고 다양한 미식 옵션과 무대 공연이 있는 구역들이 있습니다. 사케 & 크래프트 비어 바 구역에서는 방문객들이 홋카이도 와인, 사케, 크래프트 비어를 페어링 애피타이저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지자체 특산품 부스에서는 홋카이도 전역의 지방정부가 순환 설치하여 한정 해산물과 과자를 판매합니다.
축제의 매력은 1km 반경 내에서 "홋카이도 요리 투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신선한 해산물 요리부터 풍부한 유제품, 정통 라멘, 징기스칸(양고기 구이), 현지 사케까지 홋카이도의 대표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습니다. 과거 행사에서는 홋카이도 쇠고기, 양고기, 사냥고기를 사용한 정통 고기 요리와 최고 셰프들이 준비한 코스 스타일 식사를 제공하는 야외 레스토랑이 선보여졌습니다. 음식 외에도 축제는 라이브 음악 공연, DJ 이벤트, 다양한 스탬프 랠리 등 풍부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합니다.
삿포로 오텀 페스트는 지속 가능한 행사 운영에 전념하고 있으며, 반환 가능한 식기, 폐기물 분리 촉진, 태양광 발전 스마트 퇴비, 폐식용유 수거 등 환경을 고려한 이니셔티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해외 방문객들에게는 오도리역과 스스키노역에서의 뛰어난 접근성(지하철로 도보 5-10분)이 큰 장점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지원 시스템은 매년 개선되고 있으며, 일본 음식 문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