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사이타마 크리테리움 - 일본에서 체험하는 투르 드 프랑스의 흥분

투르 드 프랑스 사이타마 크리테리움은 2013년 세계 최초로 "투르 드 프랑스"라는 이름을 사용한 대회로 탄생했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 100회 기념해에 ASO(아모리 스포르 오르가니자시옹)와 사이타마시의 협력으로 개최가 실현되었습니다. 코스는 사이타마 신토신역 주변에 설정된 총 길이 약 3km의 특설 서킷으로, 2024년에는 처음으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의 메인 아레나를 통과하는 연출이 도입되었습니다. 메인 레이스에서는 투르 드 프랑스 본선과 동일하게 종합, 포인트, 산악, 신인 4개 상 저지가 등장하며, 여름 본선에서 활약한 스타 선수들이 초청됩니다. 지금까지 크리스토퍼 프룸, 페터 사간, 마크 카벤디시, 알레한드로 발베르데, 타데이 포가차르 등 세계적인 챔피언들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9년에는 아라시로 유키야가 일본인 최초로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대회 당일에는 사이타마 신토신 지역 전체가 무료로 개방되며, 일부 프리미엄 관람 구역은 유료로 제공되어 매년 약 10만 명 규모의 관객이 모여듭니다. 뛰어난 역 앞 접근성과 다양한 볼거리로 가족 단위부터 사이클링 애호가까지 폭넓은 층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레이스 전날에는 타임 트라이얼, 체험형 이벤트, 일본 문화 체험, 마르셰 등이 개최되어 도시 전체가 사이클링 페스티벌로 물들어집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자전거 경주의 열기와 박력을 일본에서 가까이 체감할 수 있는,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사이타마를 대표하는 스포츠 이벤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