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코이 소란 축제 - 홋카이도 삿포로의 초여름 댄스 이벤트

요사코이 소란 축제는 홋카이도 삿포로의 초여름을 수놓는 일본 최대 규모의 댄스 축제 중 하나입니다. 1992년 고치현의 '요사코이 축제'와 홋카이도의 전통 민요 '소란부시'의 융합으로 탄생한 이래, 일본 전역과 해외 팀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도시 이벤트로 발전했습니다. 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창작성입니다. 나루코(wooden clappers)를 들고 음악에 소란부시 구절을 포함하는 두 가지 규칙만 지키면, 음악 장르, 안무, 의상은 완전히 자유롭습니다. 일본 전통 북부터 록, EDM까지 각 팀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오도리 공원 무대와 시내 주요 거리에서는 대형 음향 트럭을 앞세운 강렬한 퍼레이드 공연이 펼쳐지며, 학생부터 직장인, 어린이,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하여 열기와 역동성을 만들어냅니다. 관객들도 박수와 단체 춤을 통해 공연자들과 하나가 되어 보는 것만큼이나 참여하는 것도 즐거운 고양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상쾌한 삿포로 초여름에 펼쳐지는 역동적인 단체 댄스, 화려한 의상, 압도적인 에너지를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