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자선 다회, 대나무와 빛으로 새롭게 태어난 가마쿠라 고토쿠인

게시됨: 2026년 5월 23일
제58회 자선 다회, 대나무와 빛으로 새롭게 태어난 가마쿠라 고토쿠인

2026년 5월 23일(토),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에 위치한 가마쿠라 타케자이쿠(鎌倉竹細工)는 가마쿠라 청년회의소가 주최한 제58회 자선 다회의 일환으로 가마쿠라 고토쿠인에 대나무와 빛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명의 다도인과 2,000~3,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습니다. 가마쿠라 인근 숲에서 채취한 대나무를 활용한 포토존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일본 국내외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대나무가 만들어내는 빛과 그림자의 환상적인 조화를 경험했습니다.

행사 개요

행사명: 제58회 자선 다회(第五十八回 慈善茶会)

일시: 2026년 5월 23일(토)

장소: 가마쿠라 대불전 고토쿠인(가마쿠라시 하세 4-2-28)

참석자: 다도인 약 500명, 관광객 약 2,000~3,000명

설치물: 가마쿠라산 대나무를 활용한 대나무 포토존(대나무 램프 셰이드 + 대나무와 화지 수국 패널)

주최: 공익사단법인 가마쿠라 청년회의소(公益社団法人鎌倉青年会議所)

후원: 가마쿠라시 / 가마쿠라 상공회의소 / 가마쿠라시 관광협회

협력: 가마쿠라 대불전 고토쿠인 / 우라센케 담광회 가마쿠라 지부 / 가마쿠라 타케자이쿠

대나무 바람개비와 화지 수국 벽면 설치물

행사장 포토존

포토존의 컨셉

단순한 장식을 넘어 가마쿠라의 자연경관을 공간 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대나무가 가진 섬세함과 유연함을 활용하여 빛과 결합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가마쿠라 인근 숲에서 채취한 대나무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엮어 만든 램프 셰이드는 불을 켜면 따뜻한 호박색 빛을 발하며 공간 전체에 기하학적인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중앙에는 가마쿠라의 상징적인 계절 꽃인 수국이 막 피어나는 모습에 경의를 표하는 대형 벽면 설치물을 배치했습니다. 수국 색상의 화지로 엮은 대나무 바람개비가 바람에 회전하며 다도인과 해외 관광객 모두가 발걸음을 멈추고 순간을 기록하는 몰입형 포토존을 연출했습니다.

행사 당일 풍경

행사장에서 사람들을 연결하는 대나무

배경: 가마쿠라의 대나무 숲과 일상을 잇는 순환 생태계

과거 일본 전역에서 대나무는 일상생활과 친숙한 자원이었습니다. 그러나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대나무 숲이 무분별하게 퍼져나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가마쿠라 타케자이쿠는 대나무 숲에서 시작되는 순환형 제작 모델을 실천하며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대나무와 새로운 관계를 맺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재료부터 직접 채취하는 지역 맞춤형 공예를 전문으로 하며, 대나무를 이용한 공간 설치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토존은 가마쿠라산 대나무를 중심으로 하는 아름다운 순환 구조에서 탄생했습니다.

  • 육성 및 관리 — 가마쿠라 인근의 잘 관리된 숲에서 대나무를 채취하여 지역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합니다.
  • 창작 및 직조 — 수작업을 통해 대나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습니다. 숲에서 자란 대나무가 일상의 일부가 됩니다.
  • 조명 및 화합 — 자선 다회에서 공개된 설치물은 가마쿠라의 전통에 생기를 불어넣는 지역 기반의 공간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역사 깊은 가마쿠라 고토쿠인의 경내에서, 이 설치물은 방문객과 대나무 문화를 연결하는 새로운 접점이 되었습니다.

가마쿠라 숲의 대나무 간벌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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