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전문점 에노테카가 보르도 프롱삭에서 비오디나미 농법을 실천하는 생산자 장 이브 미예의 내추럴 와인 2종(카베르네 프랑, 프티 베르도)을 8월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합니다.
장 이브 미예 소개
장 이브 미예는 1998년 설립자 본인의 이름을 따서 만든 와이너리입니다. 현재는 아내 크리스틴과 함께 '동행의 예술'이라 일컫는 철학을 바탕으로, 자연을 돌보고 포도와 토양의 상태에 맞춰 다양한 품종으로부터 개성 있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와이너리는 포므롤과 생테밀리옹 인근, 도르도뉴 강 우안의 저명한 산지인 프롱삭에 위치합니다. 석회질 토양과 구릉 지대의 혜택을 받은 이곳은 최근 차세대 생산자들의 등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 이브 미예는 약 35헥타르의 포도밭(직영 25헥타르, 계약 10헥타르)을 관리하며, 고도와 토양, 일조량이 각기 다른 20개 이상의 구획을 통해 평균 수령 35년의 포도나무가 가진 고유한 캐릭터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유기농에서 비오디나미로
설립 초기부터 자연환경과의 공존을 최우선으로 여겨온 이 와이너리는 2006년 유기농법을 도입하고 2009년 비오디나미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AB(Agriculture Biologique) 및 비오디뱅(Biodyvin)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프랑스 와인 잡지 테르 드 뱅(Terre de Vins)이 주최한 대회 '네이처 에 레스펙(Nature et Respect)' 부문에서 대상인 '그랑프리 도르(Grand Prix d'Or)'를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이자벨 레쥬롱(Isabelle Legeron) MW가 조직하는 RAW WINE과 니콜라 졸리(Nicolas Joly)가 설립한 비오디나미 생산자 단체 '라 르네상스 데 아펠라시옹(La Renaissance des Appellations)'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과실미를 보존하는 '인퓨전' 접근 방식
장 이브 미예는 보르도의 전통적인 강하고 묵직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뛰어난 목 넘김과 순수한 과실 풍미가 돋보이는 가볍고 활기찬 와인을 추구합니다. 포도를 압착하는 대신 섬세한 찻잎을 다루듯 접근하여, 발효 온도를 낮게 유지하고 껍질을 살짝 적시는 '인퓨전(침출)' 공법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포도의 천연 과실 풍미와 아로마, 부드러운 타닌을 섬세하게 추출합니다. 양조 과정에서도 최소한의 개입 원칙을 고수하여, 야생 효모로 발효하고 아황산염 사용도 최소화합니다. 빈티지와 테루아에 따라 스테인리스 탱크, 콘크리트 탱크, 푸드르(대형 나무통), 암포라를 사용하여 각 포도의 개성을 극대화합니다.
위트 있는 레이블 디자인에는 와인을 캐주얼하게 즐기길 바라는 생산자의 마음과 와인이 탄생한 땅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보르도의 전통적인 석조 샤토 이미지를 벗어난 현대적이고 예술적인 디자인은 물과 비탈, 토양의 조화 속에서 피어난 와인의 성격을 투영합니다.
신규 출시 와인
카베르네 프랑
보르도에서는 주로 블렌딩에 사용되는 카베르네 프랑을 단일 품종으로 양조했습니다. 라즈베리와 제비꽃의 화려한 아로마가 신선함 및 풍부한 과실미와 조화를 이루며 우아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 품종: 카베르네 프랑 100%
- 타입: 레드
- 빈티지: 2025
- 용량: 750 ml
- 가격: 4,180엔(세금 포함) / 본체 가격 3,800엔
프티 베르도
프티 베르도 100%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카카오, 커피, 향신료의 풍부한 향이 피어오르며, 신선한 활력을 유지하면서도 풀바디의 탄탄한 구조감을 보여줍니다. 간장이나 미소 등으로 맛을 낸 풍미 있는 일본 요리와도 잘 어울립니다.
- 품종: 프티 베르도 100%
- 타입: 레드
- 빈티지: 2023
- 용량: 750 ml
- 가격: 4,180엔(세금 포함) / 본체 가격 3,800엔
이 두 와인은 내추럴 와인의 매력을 아직 잘 모르는 고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입문용 와인으로서 에노테카의 내추럴 와인 라인업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