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요미우리 수족관, 2027년 여름 도쿄 이나기시 도쿄 자이언츠 타운에 개장 예정

게시됨: 2026년 11월 2일 •
도쿄 요미우리 수족관, 2027년 여름 도쿄 이나기시 도쿄 자이언츠 타운에 개장 예정

도쿄 이나기시 도쿄 자이언츠 타운(東京ジャイアンツタウン)에 건설 중인 수족관의 명칭이 도쿄 요미우리 수족관(東京よみうり水族館)으로 확정되었으며 2027년 여름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도쿄 자이언츠 타운은 요미우리 신문 도쿄 본사, 요미우리 자이언츠, 요미우리랜드가 요미우리랜드 유원지 인접 부지에 공동으로 개발 중인 단지입니다. 같은 시기에 식음료 시설도 문을 엽니다. 2025년 3월 가장 먼저 문을 연 자이언츠 타운 스타디움(ジャイアンツタウンスタジアム)을 중심으로 도쿄 자이언츠 타운의 그랜드 오픈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도쿄 요미우리 수족관이란?

도쿄 요미우리 수족관은 인공 해수를 사용하는 본격적인 내륙형 수족관입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옥외 전시 공간을 포함한 시설 면적은 9,874㎡에 달합니다. 약 350종, 4만 점의 생물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생물의 세계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콘셉트로 운영됩니다. 이 수족관은 생명의 근원인 물이 지역의 상징인 타마가와 강에서 바다로, 그리고 얕은 바다에서 깊은 바다로 흘러가는 물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해양 생물의 세계 탐험

입구에 들어서면 작은 발톱 수달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수족관은 '펭귄', '해파리'를 포함한 10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워터 가든(ウォーターガーデン): 수생 식물 전시로는 긴 편인 약 30m 길이의 식재 수조
  • 바다사자의 낙원(アシカの楽園): 요미우리랜드 유원지에서 이사 온 바다사자들이 물개와 함께 여유롭게 생활하는 약 300㎡ 규모의 넓은 전시 공간
  • 심해 및 고대 생물 구역: 1967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기증받아 일본 최초로 공개되었던 실러캔스 표본 전시

산호초 바다로 이어지는 해저 터널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는 산호초 바다를 테마로 한 대형 수조(높이 약 7m, 폭 약 13m, 수량 약 1,300톤)를 통과하는 투명 해저 터널입니다. 관람객들은 360도 뷰로 수조 내부를 걸어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수조에는 '드롭오프(얕은 곳이 갑자기 깊어지는 지형)'가 설치되어 다양한 생물이 모여드는 풍요로운 바다를 재현했습니다. 터널 입구의 아크릴 돔은 시야 가득 수중 풍경을 담아내어 마치 바닷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바닷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크릴 돔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아크릴 돔(이미지).

'바다의 요람' 보호하기

산호초는 다양한 생물을 길러내어 '바다의 요람'이라고 불립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대규모 백화 현상으로 산호초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요미우리랜드는 오키나와현 구니가미촌 및 구니가미 어업협동조합(国頭漁業協同組合)과 산호초 보존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대형 수조 옆 수조에는 현지에서 양식된 산호를 전시하며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반입 중인 거대 아크릴 패널
반입되고 있는 거대 아크릴 패널(2026년 5월 29일 촬영).

2026년 5월과 6월에는 대형 수조용 거대 아크릴 패널(높이 약 8m, 폭 약 3m, 무게 16톤 이상)이 반입되었습니다. 대형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건물 안으로 조심스럽게 내린 뒤 며칠에 걸쳐 이동 및 설치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건설 공정률은 약 60%이며 외관이 드러나고 내부 공사가 한창입니다. 동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수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운전 중 세심한 조정을 거친 후 정식 개장일과 시간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타마가와 강으로 연결되는 스타디움과 수족관

도쿄 요미우리 수족관은 일본에서 보기 드문 스타디움 일체형 수족관입니다. 자이언츠 타운 스타디움의 좌익수 측 관중석 뒤편에 위치하며, 경기장에서 유료 행사가 없는 날에는 두 시설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두 시설을 잇는 키워드는 '타마가와 강'입니다. 스타디움은 1955년부터 1998년까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전용 구장이었던 도쿄 오타구의 타마가와 그라운드(多摩川グラウンド)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당시 타마가와 그라운드에서 팬들은 미래의 스타 선수들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곤 했습니다. 그 친숙한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스타디움 2, 3층 좌석을 4열로 제한하여 관중과 경기장 사이의 거리를 좁혔습니다.

또한 스타디움 2층에는 타마가와 강 둑을 본뜬 527m 길이의 산책로가 있어 팬들이 선수들과 강을 바라보며 걷던 풍경을 재현했습니다. 이 산책로는 수족관 2층 입구까지 이어집니다.

수족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수족관으로 이어지는 산책로(2026년 10월 28일 촬영).

개울에서 생물 찾기

타마가와 강변 재현
타마가와 강변을 재현한 공간(이미지).

수족관 3층에는 타마가와 구역(多摩川エリア)이 마련됩니다. 야외에서는 은어와 같이 타마가와 강에 서식하는 생물을 전시하며, 지류를 모델로 한 개울에서 관람객이 직접 수생 생물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실내에는 카페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카페에서는 경기장 전체를 조망할 수 있으며, 이는 스타디움 일체형 수족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관입니다.

상징이 된 바다사자 오브제

코에 야구공을 올린 바다사자 오브제
코에 야구공을 올리고 있는 바다사자 오브제(이미지).

스타디움과 수족관의 화합을 상징하는 것은 코에 야구공을 올리고 있는 높이 약 5m의 바다사자 오브제입니다. 야외 '바다사자의 낙원'에 설치되어 스타디움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됩니다.

스타디움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수족관 동물을 생중계하는 등 시설 통합 효과를 활용한 정보 공유도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수족관 관람 후 야구 경기를 즐기거나 스타디움을 산책하거나, 경기 관람 후 수족관을 방문하는 등 도쿄 자이언츠 타운에서 다채로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식음료 시설 'G-TOWN TABLE'

보행자 다리로 수족관과 연결된 식음료 시설
수족관과 같은 시기에 문을 여는 식음료 시설로, 보행자 다리로 직접 연결됩니다(이미지).

도쿄 요미우리 수족관과 동시에 3층 규모의 식음료 시설인 G-TOWN TABLE(연면적 3,249㎡)이 문을 엽니다.

이 시설은 도로 위에 설치된 보행자 다리를 통해 수족관과 바로 연결되므로 도로를 건너지 않고도 스타디움, 수족관, 식음료 시설 사이를 오갈 수 있습니다. 세 시설 간의 편리한 이동은 도쿄 자이언츠 타운의 큰 특징입니다. G-TOWN TABLE의 콘셉트는 '아웃스탠드(Outstand)'입니다.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고, 건물 안에서 스타디움과 멀리 펼쳐진 도심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식음료 시설의 추가로 방문객들은 스포츠, 수족관 체험, 식사를 즐기며 도쿄 자이언츠 타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됩니다.

G-TOWN TABLE은 스타디움과 수족관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열린 공간입니다. 1층에는 베이커리 카페 등 각종 상점, 2층에는 푸드 홀, 3층에는 전문점이 입점할 예정이며 옥상도 개방됩니다.

도쿄 자이언츠 타운 소개

도쿄 자이언츠 타운은 요미우리 신문 도쿄 본사, 요미우리 자이언츠, 요미우리랜드가 도쿄 이나기시의 요미우리랜드 유원지 인접 부지 약 76,000㎡에 추진하는 마을 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성장을 의미하는 'GROWING'과 'GOOD'을 조합한 'GROWINGOOD!'을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인근에는 요미우리랜드 유원지, 포켓파크 관토, 꽃 공원 HANA-BIYORI, 온천 시설 카케이노유(花景の湯), 도쿄 요미우리 컨트리 클럽 등이 있어 요미우리 그룹이 개발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레저 단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도쿄 자이언츠 타운 및 요미우리랜드 유원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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