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스타일 타코 전문점 '토나티우 타코스(TONATIUH TACOS)', 요코하마에서 하루 1,600개 완판

게시됨: 2026년 8월 12일
멕시코시티 스타일 타코 전문점 '토나티우 타코스(TONATIUH TACOS)', 요코하마에서 하루 1,600개 완판

요코하마시 나카구의 한 타코 전문점이 오픈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하루 약 1,600개(약 800인분)의 타코를 완판시키고 있습니다. 2026년 5월 17일에 문을 연 '토나티우 타코스(TONATIUH TACOS)'는 같은 구에서 멕시코 요리점을 운영 중인 SECOND STAGE Co., Ltd.(대표: 다카야마 류)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요코하마의 많은 타코 가게가 LA 스타일이나 텍스멕스(Tex-Mex) 스타일을 표방하는 것과 달리, 토나티우 타코스는 멕시코시티 길거리 노점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집중한 것이 특징입니다. 타코 외에도 멕시코의 아침 식사 메뉴인 칠라킬레스(Chilaquiles)와 멕시코산 크래프트 맥주, 멕시코산 코카콜라 등을 함께 선보이며, 정통 멕시코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요코하마에 불어온 조용한 타코 붐

토나티우 타코스 외관

최근 몇 년 사이 요코하마에는 타코 전문점이 여럿 생겨났지만, 대부분 LA나 텍스멕스 스타일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6년 5월에 문을 연 토나티우 타코스는 멕시코시티 노점의 맛을 재현한 몇 안 되는 가게로서 지역 타코 애호가들 사이에서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정통 길거리 타코를 위한 2년간의 시행착오

오너인 다카야마 류 씨는 원래 회원제 다이닝 바에서 타코를 선보이다 큰 인기를 얻자 전문점 오픈을 결심했습니다. 그는 미쉐린 '빕 구르망'에 등재된 멕시코시티의 타케리아(Taqueria)에서 현지 맛과 조리법을 직접 배우고, 자신의 바에서 약 2년간의 테스트를 거쳐 현재의 맛을 완성했습니다.

또르띠아는 멕시코산 옥수수 매스(Masa) 100%를 사용하여 독자적인 방식으로 만듭니다. 고기는 오리지널 스파이스 블렌드를 더해 라드(돼지기름)에서 저온으로 장시간 조리하며, '마체테(Machete)'라고 불리는 전용 칼을 사용해 나무 도마 위에서 썰어냅니다. 손님들은 눈앞에서 고기를 썰고 타코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멕시코시티 노점의 분위기를 요코하마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마체테로 고기를 써는 모습

직접 만든 또르띠아

가게의 목표는 현지 입맛에 맞춘 '일본식' 타코가 아니라, 멕시코 사람들에게는 일상적인 풍경으로, 그리고 멕시코를 방문했던 사람들에게는 익숙하게 느껴지는 맛과 조리법,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입니다.

멕시코에서 직접 공수하는 식재료

본연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고기, 조미료 등 가능한 한 많은 식재료를 멕시코에서 직접 수입하며 일부는 국내산을 사용합니다. 멕시코 현지에서 식재료를 조달하는 것은 현지 생산자에게 수익을 환원하는 의미도 있어, 맛뿐만 아니라 가치 측면에서도 정통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대표 메뉴: 라임을 곁들인 바삭한 트리파 타코

6종의 타코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가게의 시그니처인 '트리파 타코(소곱창)'입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 1,000엔입니다. 곱창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구워내어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냅니다. 여기에 매장에서 직접 만든 그린 살사를 곁들이고 라임을 뿌리면 상큼한 산미가 더해져 맛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가게의 대표 메뉴 트리파 타코

가게는 6종의 타코마다 그에 어울리는 최적의 살사를 매칭하여 제공합니다.

전통적인 칠라킬레스부터 정통 미첼라다까지

타코 외에도 멕시코의 아침 식사 대용인 '칠라킬레스'를 맛볼 수 있습니다. 칠라킬레스는 또또포(옥수수 칩)를 수제 살사에 살짝 적신 뒤 치즈, 크림, 양파를 듬뿍 올린 요리로, 현지에서는 주말 브런치나 술을 마신 다음 날 해장 메뉴로 즐겨 먹습니다.

음료 메뉴는 타코와 어울리는 멕시코 맥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멕시코 크래프트 맥주인 '미네르바(MINERVA)'를 비롯해 '테카테(TECATE)', '모델로(Modelo)'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멕시코의 맥주 칵테일인 '미첼라다(Michelada)'도 판매합니다. 미첼라다는 맥주에 토마토 주스와 신선한 라임, 소금, 칠리 파우더, 핫소스를 섞어 매콤하고 상쾌한 맛을 냅니다.

미첼라다

소프트 드링크로는 일본에서 보기 드문 멕시코 병 코카콜라를 제공하는 등, 멕시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메뉴 라인업을 갖추었습니다.

멕시코 여행을 온 듯한 화려한 인테리어

매장 인테리어는 멕시코를 상징하는 푸시아 핑크 컬러를 중심으로 화려하고 생동감 있게 꾸며졌습니다. 멕시코 오아하카 출신의 아티스트 'Hasumin'의 작품과 소품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멕시코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토나티우 타코스 내부 카운터석

이제 막 시작된 여정

토나티우 타코스

토나티우 타코스의 목표는 요코하마 내 인기 맛집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앞으로 요코하마를 넘어 일본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멕시코의 맛과 문화를 널리 알리며 '일본 최고의 타코'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다음 도전으로 멕시코 대사관이 주최하는 '타코 그랑프리' 참가 및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년 동안 갈고닦은 타코 실력을 바탕으로 일본 타코 시장에서 정면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요코하마 이시카와초의 작은 타코 가게가 일본 최고의 타코 전문점을 꿈꾸는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매장 정보

  • 매장명: 토나티우 타코스(TONATIUH TACOS)
  • 업종: 멕시코 타코 전문점
  • 주소: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나카구 이시카와초 1-12 야마자키 빌딩 1층, 231-0868
  • 오픈일: 2026년 5월 17일
  • 영업시간: 11:00 ~ 23:00 (재료 소진 시 마감), 매주 목요일 휴무
  • 전화번호: 045-900-0440
  • 공식 SNS: Instagram, 핫 페퍼 고메(Hot Pepper Gourmet)
  • 좌석: 카운터석(7석), 테이블석(14석), 테라스석(4석)
  • 가격대: 점심 1,4001,500엔 / 저녁 1,5002,500엔 (단품 메뉴 1,000~2,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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